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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명절 앞두고 ‘소프라이즈’ 한우 세일행사 실시

농식품부, 설 명절 앞두고 ‘소프라이즈’ 한우 세일행사 실시

기사승인 2024. 01.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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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
한우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 로고. /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29개 업체, 1885개 매장에서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은 낮추고,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는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은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 세일행사에선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1등급 등심의 경우 100g 기준 8180원 이하, 1등급 양지는 462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는 3020원 이하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30% 저렴하다.

주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은 이달 31일부터 실시하고, 단일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장이 참여하는 농·축협 하나로마트(549개소)의 경우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이달 29일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를 시작으로 31일부터 온라인몰에서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한우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함께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연중 한우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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