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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차’는 벤츠 E클래스…랜드로버·아우디·지프 압도

‘2월의 차’는 벤츠 E클래스…랜드로버·아우디·지프 압도

기사승인 2024. 02. 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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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E클래스, 8년 연속 수입차 1위 모델
Mercedes-Benz E-Class Saloon (BR 214), 2023
벤츠 더 뉴 E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가 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하는 '2월의 차'에 선정됐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달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아우디 더 뉴 SQ7 TFSI·지프 더 뉴 2024 랭글러가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벤츠 E클래스가 32.7점(50점 만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한 E클래스가 지난달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E클래스는 2022년에는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만대를 돌파했다.

신형 E클래스의 핵심은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했다.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신형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디자인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며 "전 모델에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첨단 안전·편의 장비를 갖춘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가 선정됐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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