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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스티븐 해링턴: 스테이 멜로’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스티븐 해링턴: 스테이 멜로’ 개최

기사승인 2024. 03. 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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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해링턴의 작업 세계 국내 최초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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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스티븐 해링턴-스테이 멜로' 전시 포스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 상반기 첫 전시로 현대미술 기획전 '스티븐 해링턴: 스테이 멜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스티븐 해링턴의 작업 세계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10m 크기의 대형 회화를 비롯해 겟팅 어웨이(Getting Away), 스탑 투 스멜 플라워스(Stop to Smell the Flowers) 등 대표적인 연작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초기 판화 작업, 종이와 디지털 형태의 드로잉, 작가의 스케치북, 관련 영상 등을 전시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는 디자이너 스티븐 해링턴의 작업도 함께 조명한다. 나이키의 한정판 운동화 및 베이프의 베어브릭 피규어, 몽클레르, 이케아, 유니클로, 이니스프리 등과 함께한 여러 작업물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작가가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8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연계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또 뮤지엄 샵에서는 전시 기념 한정판 아트 토이와 함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아트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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