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과수분야 6개 사업 추진…15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4. 03. 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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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 농가 277호 대상 자부담비율 7억 5000만원
경산시청 (1)
경산시청사전경/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과수 분야 6개 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해 생산성 향상 기반을 구축한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4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복숭아, 자두 비가림 하우스, 포도 비 가림 시설, 과원 용수원 개발, 관수관비시설, 우산 식 지주, 암거배수 등이다.

재원은 국비 3억, 도비 1억 3500만원, 시비 3억 1500만원과 자부담비율은 7억 5000만원이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경산과수발전협의회를 거처 사업 대상 농가 277호를 선정했다.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부터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연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과수 농가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의 예산집행 지침에 따라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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