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교촌마을 생활여건 개선…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4. 03. 07. 16: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민간 후원과 전문성 활용해 추가 지원
교촌마을 전경과 개조사업 계획도/영천시
교촌마을 전경/영천시
경북 영천시 교촌 마을 생활여건이 개선된다.

영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열악한 집수리 사업을 민간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이다.

집수리는 △(사)한국해비타트가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 △코맥스는 스마트 홈 보안자재 △KCC신한벽지는 벽지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 △도시주택보증공사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의 자부담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촌마을 개조사업 계획도/영천시
교촌마을 개조사업 계획도/영천시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