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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1000만고지 ‘8부능선’ 넘어섰다

‘파묘’, 1000만고지 ‘8부능선’ 넘어섰다

기사승인 2024. 03.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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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것들' '패스트…' 4·8위로 출발
영화 '파묘' 팀
최민식(맨 오른쪽)과 장재현 감독(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영화 '파묘' 팀이 전국관객 800만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쇼박스
영화 '파묘' 전국관객 1000만 고지의 8부 능선을 넘었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8일부터 전날까지 전국에서 127만5219명을 동원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하는 등,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804만1973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800만 관객을 불러모으는데 걸린 시간은 18일로, 지난해 1000만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흥행몰이 속도다.

오컬트 미스터리물인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고,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이 출연했다.

한편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SF 대작 '듄: 파트 2'는 같은 기간 29만2106명이 관람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파묘'의 뒤를 이었고. 누적 관객수 128만2676명을 기록했다. '더 랍스터' '킬링 디어'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고 엠마 스톤이 주연한 제96회 아카데미 11개 부문 노미네이트작 '가여운 것들'과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3만8534명과 3만3542명으로 상영 첫주 4위와 6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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