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방사청 주최 ‘방산기업 혁신기술 소개회’ 큰 관심

기사승인 2024. 03.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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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속정-적외선 검출기 등 군 활용방안도 열띤 토론
1. 대전시-방사청, 방산기업 핵심기술 홍보 맞손_사진1
대전시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
혁신 방위산업에 관심이 큰 매니아라면 주목할만한 행사가 대전에서 열렸다.

군집드론, 자율비행 플랫폼, 휴대용 전파탐지 기술 등 다양한 방산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선보였다.

대전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대전 방산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장비가 소개됐다.

대전시와 방사청·방산혁신기업·방산체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대전 방산기업들의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개된 혁신기술로는 △군집드론 중심의 유무인 협업체계 기술-파블로 항공 △범용 자율비행 드론 플랫폼-니어스랩 △휴대용 전파탐지 및 재밍기술-두타기술 △고출력 레이저를 위한 특수광섬유 및 레이저 발진기술-대한광통신 등이다.

또한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차세대 고속정, 초소형 고해상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 다목적 무인헬기 플랫폼,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 등 4건의 우수과제를 소개하고 군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방사청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K-방산 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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