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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이행실태 현장 점검

해수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이행실태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4. 03.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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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 20년 넘은 여객선 우선 점검
해양수산부 세종청사
사진=연합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오는 6월 28일까지 선령이 20년이 넘은 25척의 연안여객선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선 운항 현장의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선령 20년이 넘은 연안여객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시설·장비의 관리 실태는 물론, 여객 신분증 확인과 차량 고박 여부 등 안전 수칙이 이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종사자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여객선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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