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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가락시장 찾아 물가안정 동참 당부

기재차관, 가락시장 찾아 물가안정 동참 당부

기사승인 2024. 03.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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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차관,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 찾아 가격동향·수급상황 점검
김병환 기재차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서울 가락농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사과, 배 등 과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동향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이 전국 과일·채소 생산량의 52%가 경유하는 곳인 만큼, 농산물이 원활히 유통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반입물량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기재부에 따르면 사과는 이번주 일평균 110톤이 반입돼 전주와 비교해 44.7% 증가했다. 배와 배추도 각각 17.1%, 17.7% 증가하는 등 공급물량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김 차관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비축물량 방출을 통한 농산물 공급 확대와 납품단가 지원을 통한 할인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도매시장에서도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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