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익산 농·축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호 기부 뜻 모아

기사승인 2024. 03. 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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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지역간 상생 기탁식
4_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경주시 농·축협과 익산시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상생을 여는 기탁식이 경주시 대외협력 실에 열리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와 익산시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를 위한 지자체간 상호기부에 뜻을 모았다.

경북 경주시 농·축협과 전북 익산시 농·축협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간 상생을 여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이상철 안강 농협조합장, 이연우 내남농협조합장, 이종해 강동 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 모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건전한 기부문화를 응원하며 상호기부를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들 두 농·축협은 지난해 각각 임직원 250명이 동참해 2500만원을 상호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임직원 330명이 동참해 3300만원을 경주시, 익산시에 각각 상호 기부했다.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경주시와 익산시가 지역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주시부시장은 "지역 농·축협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상호기부해준 경주시, 익산시 농·축협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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