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도척 처리 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착공

기사승인 2024. 03. 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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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청사 전경
경기 광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포·도척 처리 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61억원(국비 253억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38.5㎞ 등 신규 하수관로를 신설하게 된다.

지난해 6월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완료돼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된 △오포 처리구역(능평동, 문형동, 신현동) △도척처리구역(궁평리, 노곡리, 도웅리, 방도리, 상림리, 유정리, 진우리, 추곡리)의 발생 하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공공하수관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하수관로에 개인 배수설비를 연결해 하수 유입 처리가 가능하게 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최대한 많은 가구에 하수도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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