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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문화재단,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위해 ESG공동선언

서울시교육청-서울문화재단,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위해 ESG공동선언

기사승인 2024. 03.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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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10주년 기념 예술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0서울시교육청
/박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18일 시교육청은 이번 공동 선언에 대해 그동안의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교육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리스테이지 서울'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 의상, 소품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공연 제작비 절감을 통한 예술교육활동의 활성화와 함께 공유문화 확산, 공연 물품 자원 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예술창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교육청과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연극, 뮤지컬 등의 협력종합예술활동, 학생예술동아리 등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공연물품 공유서비스의 제공과 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수행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공유와 재사용을 통한 자발적 예술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해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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