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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 회장 ‘지준섭·박서홍·여영현’ 측근 3인방 부회장·경제지주대표·상호금융대표 낙점

강호동 농협 회장 ‘지준섭·박서홍·여영현’ 측근 3인방 부회장·경제지주대표·상호금융대표 낙점

기사승인 2024. 03. 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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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취임 후 첫 인사가 윤곽을 드러냈다.

강 회장이 중앙회 부회장, 농협경제지주 대표, 상호금융 대표로 최측근 3인방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 박서홍 전 전남지역본부장, 여영현 전 상호금융 상무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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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내정자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20일 이사회에서 각각 부회장과 대표 인사안에 대해 의결한다.

이후 21일 농협중앙회는 서대문 본관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인사를 추인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역시 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대표 인사를 의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내부는 이들 내정자의 인사가 정기 대의원회와 주주총회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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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내정자
지준섭 부회장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장, 농가소득지원부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 상무, NH농협무역 대표를 역임했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 내정자는 경북지역본부장, 상호금융 상무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박서홍 경제지주 대표 내정자는 전남본부 농촌지원단장, 전남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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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 내정자
한편 농협중앙회는 21일 정기 대의원회에서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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