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친환경 맞춤형 감염병 예방 방역소독 사업 개시

기사승인 2024. 03.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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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유충 살충제 사용하여 안전성 제고
모기 유충 서식지 316곳 집중 관리
이천시
이천시가 2024년 친환경 맞춤형 감염병 예방 방역소독 발대식을 자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관계자들과 힘을 모은다.

경기 이천시는 지난 19일 방역소독용역업체 대표 및 종사자, 보건소 방역소독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 한 가운데'2024년 친환경 맞춤형 방역소독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업체 관계자 인사 및 방역특장차량 사용, 안전관리, 중대재해 처벌 교육, 방역 약품관리, 행정사항 전달, 질의응답 시간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구 온난화에 위기대응 하고자 오는 22일부터 시행하는 2024년 방역사업은 감염병 매개 곤충(모기, 파리)의 생활사 및 환경에 따른 친환경 맞춤형 물리적 방제, 생물학적 방제, 화학적 방제와 방역소독의 효과 검증을 위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 7곳을 운영하고 모기 유충 중점관리서식지 316개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모기와 깔다구 유충 등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하는 식독제인 미생물 유충 살충제를 집중 사용하여 안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한 에스원(UVIS)을 사용 6개권역 방역업체 관리에 힘써 현장중심 행정을 펼친다.

또한, 5월경 첨단 드론 기술 등을 이용하여 차량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나 복잡한 지형도 방제를 확대 실시하여 시민감동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은"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낮은 자세에서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여 신속·정확한 행정으로 안전한 시민행복 최우선 명품도시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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