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국 우시市 국제우호도시 교류 방문

기사승인 2024. 03.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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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호도시 교류 포럼에서 이천시 도시 브랜드 홍보
이천시
이천시청사 전경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류도시인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우시 국제의 달(月) 및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우시 국제의 달(月)' 행사에는 주중국 외국대사, 주상하이 총영사단, 자매·우호도시대표, 재중국제기구 및 상공회의소 대표, 세계 500대 기업 관료, 기자단 등 29개국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각국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는'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이천쌀의 품격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발표하며 이천시 특산물인 쌀, 도자기, 반도체와 함께 이천시 도시브랜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다.

엄진섭 부시장은 "우시시 방문은 첫 중국 방문으로 이천시와 교류를 확대하는 귀중한 만남이 될 것이다."라며 "두 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향후 우호 협력이 다방면으로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대표단은 일정 중 우시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반도체 중국 생산공장을 방문해 향후 양 도시 간의 기술 및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도모하고 '공예 및 민속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쑤저우와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 유네스코 창의도시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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