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의 자연과 인물’…첫 사진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24. 03.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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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불교순례길 등 6개 코스 배경
8월30일까지 이메일·우편으로 접수
충남 내포지역 대표적인 순례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자연과 인물을 배경으로 한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20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스님)은 '제1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포문화숲길의 다양한 가치와 아름다운 숲길의 사계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8월30일까지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작품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포문화숲길은 모두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이 내포 지역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충남도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총거리는 약 320km에 달한다.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6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은 2021년부터 내포문화숲길을 배경으로 한 인물, 풍경 및 풍광 등을 출품할 수 있고 미발표 사진을 소장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9월 6일 발표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태적 가치를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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