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기사승인 2024. 03.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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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의 첫단추 끼워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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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안성시청 전경
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 승인을 얻어 구도심인 성남·옥천동을 중심으로 '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지난 19일 고시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은 성남동 326번지 일대(15만2728㎡)의 쇠퇴도가 심각한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에 올해부터 5개년동안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재생사업이다.

안성시는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안성맞춤 주거환경(주거환경 개선) △경관맞춤 경관개선(경관개선 사업) △주민맞춤 활성화(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집수리 정비사업, 가로환경 개선사업, 거점시설 조성사업,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9억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연계사업과 도시재생 공모사업(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자체시비를 확보(11억)해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용태 시 도시정책과장은 "새로운 개발지가 생겨나면 쇠퇴지가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신규개발, 재개발도 중요하지만 쇠퇴된 지역의 특색을 찾아내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도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쇠퇴한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성시 도시재생사업의 첫단추를 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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