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위해 일하고 싶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

기사승인 2024. 03.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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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대전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진희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해 대전시 서구 둔산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선대위는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과 이상민 5선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을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고, 윤창현, 조수연, 양홍규, 윤소식, 박경호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은권·이상민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윤창현, 조수연, 양홍규, 윤소식, 박경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유대혁 대전 유성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권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전시 국회의원 후보 7명이 하나의 선거구라는 생각으로 함께할 것이며, 정말 우리 당은 '간절히 일하고 싶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상민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R&D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가 합리성이나 세밀한 고민 없이 삭감한 것은 잘못했지만, 예산안이 최종적으로는 국회에서 여야간에 합의해 심의 확정되고 이뤄지는 것인데 민주당도 똑같다"며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국가 R&D 예산을 세출예산의 5%로 법제화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여전히 돈봉투로 몇십 명의 의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고, 전 당대표는 구속돼 있다. 이재명 대표도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는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예전 같으면 정계에서 퇴출된다"고 비판했다.

또 "부족한 것이 있어도 민주당에 비해 유권자와 시민들에게 호소할 자격이 있다. 남은 기간 똘똘 뭉쳐서 시민들에게 힘을 실어주실 것을 호소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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