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건강체련관 자리에 장애인형체육센터 짓는다

기사승인 2024. 03.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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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국비 40억 확보
4층 규모 제육센터 2029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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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가 건강체련관 대체 시설과 관련 소중한 국비를 확보했다.

2024년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는 40억원 규모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건강체련과 부지 내에 장애인형 체육센터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현 서구건강체련관 부지 내 공사비 130억원, 수영장형,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다.

구는 장애인형 체육센터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신청했으며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해 건강체련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 결정 이후 주민설명회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를 반영해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고 현 건강체련관 부지 내에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2029년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립 계획 수립 시 기존 건강체련관 이용장애인, 장애인 기관과 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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