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일반음식점에 최대 65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4. 03.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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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식품접객업소 환경 개선비 지원
예산군청사 전경


충남 예산군은 다음달 5일까지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해당업체에 최대 6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좌식 테이블 설치 업소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관광객,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개소에 업소당 최대 200만원(교체비용 80%)씩 총 3000만원을 '입식 테이블 교체비용'으로 지원한다.

'주방 환경 청소용역비(음식점 내 후드, 벽면, 주방기기 등 청소) 지원사업'으로는 업소당 최대 70만원(청소 용역비의 70%)씩 총 3500만원을 50개소에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 기본 선정 조건은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예산군인 2년 이상의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이다. 주방환경 개선 사업의 경우 식약처 위생등급 재지정 또는 신규 준비중인 업소에 우선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위생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예산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앞선 먹거리 문화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올해 주방 환경 개선사업에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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