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온라인 캠퍼스 개척 ‘선문대-글로벌사이버대’ 협약

기사승인 2024. 03.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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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글로벌사이버대 협약
21일 문성제 선문대 총장(가운데 왼쪽)과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학술교류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교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온라인에서 K-교육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캠퍼스에 대한 협업을 위해 선문대학교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선문대에 따르면 학술 및 행정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 협약은 문성제 선문대 총장과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교 실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선문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각종 교육, 연구 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상호 학점 인정(편입학 포함)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국책사업(RISE, 글로컬대학30 등) 대비, 추진의 협력 △유학생 유치, 공동교육 협력 및 교류 △학술, 정보, 교육 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문성제 총장은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문대는 해외에 새로운 캠퍼스를 개척하려 한다"면서 "온라인에서도 새로운 캠퍼스를 구축해 확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건학이념은 '홍익인간'이다. 인성을 중요시한다. 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2개 센터를 중심으로 K-미네르바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선문대와 지향하는 바가 같기에 이번 협약이 두 대학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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