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지원받고 ‘보령 한 달 살기’ 도전해보자

기사승인 2024. 03. 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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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행비 지원받고 보령에서 한 달 살자!
보령시청 전경.
국내에서 한 달 살기를 희망하는 가족이나 친국들이 있다면 충남 보령시의 지원 정책을 살펴 보자.

신청만 하면 숙박비 지원 등 다양하게 체류 비용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령시는 '2024년 보령 한달살기'의 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시켜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다.

한 달 살기 참가자들은 4월 15일 ~ 6월 16일 7일에서 30일 동안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와 지역 문화예술, 문화재, 지역 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원 비용이 쏠쏠하다.

팀당 숙박비는 1박에 최대 5만원, 부대비(식비, 교통비)는 하루 최대 2만원을 지원한다.

입장료 등 체험활동비는 7~9일 이하 여행 시 1인당 최대 10만원, 10일 이상 여행 시 1인당 최대 15만원,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동반자녀의 경우 만 18세 미만도 가능)으로,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보령시 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등을 하기만 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9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보령은 산, 들, 바다가 어울어져 있고 풍부한 먹거리가 있다"며 "일시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한달간 체류하면서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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