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현장 목소리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기사승인 2024. 03. 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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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최고혁신상 수상 미드바르 방문 현장 시찰, 관계자 격려
포항시장님 증명 사진(2017.7)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현장 목소리 반영한 창업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 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 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 팜에 접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와 이동영 ㈜미드바르 CTO 등으로부터 에어 팜 기술에 대한 소개를 받고,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CES 2024'는 지난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최고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상이다.

이 시장은 "미드바르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부족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CES 2024라는 큰 세계무대에서 최고 혁신 상을 수상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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