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찾아가는 일자리사업 성과 좋아 호응

기사승인 2024. 03. 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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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20개 업체 방문해 9명 취업 달성
광주시
광주시청
경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사업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광주시가 새로운 생활밀착형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찾아보자 우리동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협업을 통해 사전에 파악된 기업 현장을 주 2회 2~4곳을 일자리센터의 직업 전문 상담사와 함께 직접 찾아가 구인을 위한 근로조건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급여 조건, 근무 환경, 출퇴근 거리, 주변 인프라, 구직자의 일할 의지 등 구직자 데이터베이스자료는 구인 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정보가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개월간 20여개 업체 방문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모집인원 대비 9명이 채용돼 28%의 취업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 사업은 방문 상담뿐만 아니라 구인이 시급하거나 기업체와 협의 하에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설면접을 진행하고 읍면동을 권역별로 나눠 1~4개 정도의 기업체를 발굴해 노동자복합 쉼터에서 월 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인과 구직자의 눈높이 조절을 통해 채용되도록 하는 일이 일자리센터의 역할"이라며 "구인과 구직에 대한 고충이 해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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