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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버티컬 커머스 최초 월 이용자 수 800만 돌파

에이블리, 버티컬 커머스 최초 월 이용자 수 800만 돌파

기사승인 2024. 03. 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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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 대비 각각 25%, 46% 높아
3년 연속 전문몰 사용자 수 1위
[이미지자료]…의식주 플랫폼 1위 (1)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최초로 월 이용자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80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에이블리 월간 이용자 수는 811만 명을 넘어서며 패션, 뷰티, 라이프 전문 앱을 포함한 전체 '버티컬커머스' 업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종합몰과 전문몰의 통합 순위인 '국내 모바일 쇼핑 앱' 기준으로는 쿠팡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018년 3월 론칭한 에이블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주요 전문몰 앱 설치 및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 3년 동안 1위를 유지하는 한편, 지난달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앱 이용률에서도 의식주 앱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7분이었으며 '앱 실행 횟수'는 572만 회를 넘어섰다.

에이블리는 앱 내 커뮤니티, 코디, 웹툰 및 웹소설 등 보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 점을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회사는 사용자가 직접 올리는 '코디'나 서로 상품을 골라주는 '골라줘' 등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동시에 패션에 이어 뷰티와 라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앱에서는 자체 개발한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소비자와 연결하며 카테고리별 교차 구매를 증가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올해 에이블리는 '스타일 커머스' 영역을 넘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스타일 포털'로 나아가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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