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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지식재산 거래 협의체’ 발족

민간 주도 ‘지식재산 거래 협의체’ 발족

기사승인 2024. 03. 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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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지식재산 거래
지식재산 민간거래기관 협의체 발족식/특허청 제공
특허청이 27일 오후 2시 보코서울강남(서울 강남구)에서 민간분야 지식재산의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간거래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발족식에는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과 한국발명진흥회 황철주 회장을 비롯해 민간거래기관, 기술공급기관(대학·공공연),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허청은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6개의 민간거래기관을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선정해 지식재산 거래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협의체는 그간(2020~2024년) 지정됐던 30개의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구성됐으며, 기술공급기관(대학·공공연), 투자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등) 등과 추가로 협업해 지식재산 거래의 수요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협의체를 통해 지식재산 거래시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지식재산 거래 업계가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적정한 지식재산 거래 중개수수료의 지급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지식재산 거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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