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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포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금융권 상생 과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것”

[상생금융 포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금융권 상생 과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것”

기사승인 2024. 03.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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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은행의 상생금융전력과 기업시민의 역할론이란 주제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금융권의 상생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해서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금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는 제 6회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정치의 근원은 국민이 행복한 미래가 될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금융도 자본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따스한 금융이 돼야 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상생금융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결국 금융사들이 금융소비자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골자이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상생금융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의 위기에 있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하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은행들의 상생금융 정책 홍보에 대한 필요성도 전했다. 그는 "현재 은행권이 2조1000억원 민생금융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상생금융이 필요한 취약계층 경우엔 이런 정보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의원은 "점포수가 줄고 취약계층의 접근은 어려워지는 등 디지털금융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이 현실에서 다가오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 쪽에서 시스템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하면서 고쳐나가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가 후원하고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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