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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업에 손 댄 쿠쿠 “바리스타 정수기 보조 사업”

커피사업에 손 댄 쿠쿠 “바리스타 정수기 보조 사업”

기사승인 2024. 03.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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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사업 진출 아냐"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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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가 선보인 '인스퓨터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
쿠쿠홈시스가 28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사업 목적에 커피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이번 가결로 인해 △커피 유통업 △커피 프랜차이즈업 △커피 도소매업 △커피 무역업 △커피물류업 △커피머신 제조 및 도소매업 △커피 관련 기기·용품·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번 정관 일부 변경은 회사가 지난해 선보인 '인스퓨터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와 관련된 사업의 일환이다. 바리스타 정수기는 커피 메이커 겸용 기능을 갖춘 끓인 물 정수기다. 지난해 10월 해당 제품 출시 후 같은 해 12월까지 제품 판매량이 월 평균 30% 이상씩 증가했다.

그동안 회사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면서 맞춤형 커피 원두 4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왔다가, 이달부터 정식 상품으로 판매했다. 이후 이번 정관 일부 변경에 맞춰 해당 사업을 '보조 사업'과 같이 하게 됐다. 식품 관련 사업 진출은 아니라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이날 하대영 후보를 사외이사 재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앞서 하 후보는 2021년 3월 26일 사외이사로 선임된 후 지난 25일 임기를 마친 상태다.

하 사외이사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이사회 내 3개의 소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사의 보수한도 안건도 처리했다. 올해 최고한도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5억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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