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교통안전공단-에이아이매틱스, AI 기술 활용해 버스 사고 예방

교통안전공단-에이아이매틱스, AI 기술 활용해 버스 사고 예방

기사승인 2024. 03. 28. 16: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왼쪽)과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가 28일 공단 본사에서 열린 'AI 기반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28일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 에이아이매틱스와 'AI 기반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광역·시외·시내 등 다양한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민간의 혁신제품인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사고율이 높은 버스회사에 도입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해당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 플랫폼은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 등을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인식 및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노선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을 실시간으로 관제·경고하고, 매월 위험운전 습관 교정교육을 시행해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활용하는 첫 걸음으로,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안전관리로 노선버스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노선버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