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365일24시간 연중무휴 운영

기사승인 2024. 03. 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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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병의원과 협약, 위급시 아동 이송치료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365일 24시간 연중무효 운영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365일, 안전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병의원 의료 업무 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천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 운영)는 29일 첫 운영을 앞두고 지역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65일 아이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신속·안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6개 의료기관이 MOU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29일 이천시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이 센터 내에서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사전에 부모 동의를 얻어 부모 대신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의료협약을 맺은 이천시내 병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관고동), 바른병원(중리동) 2개 병원과 드림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창전동), 명소아과의원(부발읍), 한&김소아청소년과(부발읍), 박소아청소년과의원(장호원) 등 의원급 4곳으로 총 6개 병의원이다.

이 사업은 이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자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김지수 센터장은 "이천시내 의료협약 병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책임 돌봄 실현에 직접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이천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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