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공약, 구 도심 전선 지중화 첫 결실

기사승인 2024. 03. 29. 11: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천시전선 지중화료 도심지 경관 개선
이천시 서희로 전선지중화 사업후 모습./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서희로(서희동상 오거리 ~ 중앙사거리) 구간의 전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심 전선지중화 사업이 시작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민선8기 주요공약의 하나다.

이번 전선 지중화 완료구간은 서희동상오거리에서부터 중앙교사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로변에 난립한 전선과 전주를 정리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천시가 추진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은 8개 노선에 연장 4.3㎞로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예산을 포함한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된다.

또는 순차적으로 2025년까지 시가지 주요 노선에 대한 지중화가 모두 마무리되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화재 예방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고, 쇠퇴하는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그동안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와 전선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함에 따라 이번 서희로의 전선 지중화 완료를 계기로 나머지 사업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