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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루키 황준서 호투, 한화 파죽의 7연승

좌완루키 황준서 호투, 한화 파죽의 7연승

기사승인 2024. 03. 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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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t에 14-3 대승
황준서, 5이닝 1실점 호투
키움은 LG에 2연승
한화 황준서,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YONHAP NO-3657>
황준서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의 경기에서 호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좌완 신인 황준서가 데뷔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7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나선 황준서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 5탈삼진 등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한화는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황준서는 최고 149km 강속구와 110km 커브 등을 섞어 던지며 호투했다. 고졸 신인 투수가 선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통산 14번째다. 한화에서는 2006년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다.

타선에서는 노시환과 요르단 페라자가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쳤다. 3연패를 당한 kt는 초반 꼴찌에 처져있다.

키움은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8-4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개막 4연패 이후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

잠실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9-3으로 꺾었고 SSG 랜더스는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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