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올해 멧돼지 출몰피해 크게 줄이자”

기사승인 2024. 04. 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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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전문가 17명으로 구성
울산 북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울산시 북구청 전경
멧돼지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울산 북구가 올해도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올해 선발된 엽사들은 다년간 사냥을 물론 야생동물 포획에 경험이 많은 고수들로 구성됐다.

북구는 1일 간담회를 열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피해방지단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에는 17명의 지역 모범수렵인을 선발해 야생동물로 인한 구제 활동, 도심지 출현 멧돼지 포획, 돼지열병 확산방지 및 대응, 밀렵·밀거래 예방 등 활동을 펼친다.·

방지단은 지난해 멧돼지 107마리를 비롯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북구 환경위생과 담당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해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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