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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 핸드볼 H리그 4라운드 MVP

박광순, 핸드볼 H리그 4라운드 MVP

기사승인 2024. 04. 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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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점 13어시스트 등 맹활약
심재복은 캐논슈터상
KOHA 사무총장
남자부 4라운드 MVP 수상하는 하남시청 박광순과 시상자 오자왕 KOHA 사무총장. /KOHA
박광순(하남시청)이 핸드볼 H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1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개인상인 신한카드 4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는 박광순, 4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는 인천도시공사 심재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 부문인 플렉스 4라운드 베스트 팀(상금 100만원)에는 하남시청이 뽑혔다.

4라운드 MVP로 선정된 박광순(레프트백)은 4라운드에서 27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총 246점으로 하남시청의 4라운드 5전 전승을 이끌었다. 두산 김연빈(202점, 라이트백), 하남시청 박재용(196점, 골키퍼), 상무피닉스 박세웅(188점, 피벗), 두산 조태훈(185점, 라이트윙)이 뒤를 이었다.

캐논슈터상을 탄 심재복이 지난 9일 두산전에서 경기 후반 1분34초에 106km의 슛을 성공시키며 남자부의 새로운 캐논슈터로 등극했다. 두산 전영제가 동일하게 106km를 기록했으나 차순위 속도에서 심재복에 밀려 캐논슈터 상은 수상하지 못했다. 두산 김진호가 105km, 하남시청 신재섭과 SK호크스 헤보가 104km, 인천도시공사 윤시열과 하남시청 박광순이 103km, 두산 정의경, SK호크스 하태현, 두산 하무경, 충남도청 남성욱이 101km, 두산 고봉현과 SK호크스 이현식이 100km를 기록하며 강속구 슈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라운드 베스트 팀 하남시청은 4라운드 전승을 이루며 팀 성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1·2라운드는 SK호크스, 3라운드는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된 바 있다.

연맹은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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