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시범운영 큰호응

기사승인 2024. 04. 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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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시범운영
이천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24시간 아이돌봄센터'에서 한 돌봄선생님이 아이를 돌보고 있다./이천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지난달 29일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 첫 번째로 센터를 이용한 아동의 부모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생겨서 가장 기쁜 점은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생겼고, 마음 편하게 저녁시간에 일을 할 수 있었고, 아이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면서 "아이가 처음에 좀 긴장했지만 센터 내부가 쾌적하면서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덕분에 금방 적응했고 돌봄선생님들이 아이를 살뜰히 챙겨주시고 다양한 활동도 제공해주셔서 아이도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통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아이를 잠시 맡겨 놓고 숨도 돌리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센터로 믿고 아이를 맡겨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0세~12세) 아이가 있는 이천시 주소를 둔 부모(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경험 많고 따듯한 전문 돌봄교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방문이나 전화예약 신청 가능하다. 4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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