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0월에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연다

기사승인 2024. 04. 02. 15: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2.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열린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산림박람회 현장평가단이 지난달 26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주시
산림분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올해에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바로 오는10월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다.

경주시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산림박람회를 통해 산림이 가지는 가치를 재조명하고 휴양·치유·레포츠 체험으로 국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산림정책 홍보와 비전을 제시한 주제 전시관, 지역의 산림사업 등 임산물을 홍보하는 지자체 홍보관을 비롯해 목재문화체험, DIY 원데이 클래스, 숲속 놀이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개최지 선정은 전국 공모를 통해 3개 시·군이 신청했다. 산림청은 산림박람회 유치계획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개최 대상지를 경주로 선정했다.

경주시는 행사 개최장소 예정인 경주엑스포공원의 기반 시설 여건과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월 개최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신라문화제와의 연계성, 지난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치러진 '2023 경북도 산림박람회' 성공개최도 선정에 배경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경북도 산림박람회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박람회로, "이번 산림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