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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공공주택 등 조성

SH공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공공주택 등 조성

기사승인 2024. 04. 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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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조감도/SH공사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역 복합환승센터에 공공주택 280가구와 각종 업무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뽑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시행자다.

SH공사는 Meta-Ground(창동과 교통을 묶는 새로운 그라운드)를 설계 주제로 낸(㈜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당선팀은 기본 및 중간설계권을 받는다.

설계공모 전 과정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심사 과정은 SH공사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GTX-C(예정) 등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환승주차장과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조성한다. 대상지 남쪽으로는 소공원을 배치한다.

1층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상업공간을 더한다.

S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연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공고를 낼 방침이다. 이후 2025년 실시설계 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의 마중물 사업"이라며 "창동 뿐 아니라 강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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