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 시설 설계공모 | 0 | 지난 1일 열린 이천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 건립 설계공모 현장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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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지난 1일 '이천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 설계공모'현장설명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복합문화시설은 이천 도자예술마을 중심에 총사업비 약 214억원(도비30%, 시비70%)을 투입해 연면적 3800㎡(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르면 202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 시설의 핵심은 예술성과 우수한 공예기술로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 및 현대 도자예술품의 보고로서의 역할과 이천시 도자 인재지원을 위한 시설을 갖춘 공간 조성으로 우수한 예술인력을 배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핫스팟으로써 예술인과 시민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차점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천시는 본 설계공모를 전국으로 공고해 각 지역의 우수한 건축사들의 창의적인 설계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7월 2일(화)에 심사위원회 작품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