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숙박업소·미용실 20곳 인테리어 바꿔준다

기사승인 2024. 04. 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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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돈 30%만 들이면 공사비 70% 지원해줘
240327 합천군 보도자료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이 오래된 숙박시설과 이·미업소의 낡은 인테리어를 고쳐주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대상은 여관·여인숙 등 숙박업소와 이발소·미장원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다.

3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공중위생업소 20곳을 시설개선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지원범위는 업소 안팍 도색·도배, 바닥·간판 교체, 이미용의자 교체 등이다. 전체 공사비용의 70%(최대 300만원, 자부담 3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업주는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군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공중위생업소 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선진 위생문화를 조성하고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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