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냄새 현장컨설팅 가져

기사승인 2024. 04. 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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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축산환경 조성
안성시, 축산냄새 현장컨설팅 가져
안성시가 4일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연 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사업 현장컨설팅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시
경기 안성시가 축산냄새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국 최대규모의 가축사육지역인 안성시 1900여농가에서 7119천두(수)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어 매년 300여건이 넘는 축산냄새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안성시는 4일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사업 현장컨설팅을 가졌다.

현장컨설팅에는 시 관련공무원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시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합동으로 사업별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지원사업 등 상세한 설명과 실제 축산냄새 개선사례를 통한 개별 상담이 이루어지면서 축산농가들의 열띤 호응속에 컨설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1:1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참여도를 높이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현장컨설팅이다"면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사람·가축·환경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상생축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2023년~2027년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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