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가로주택정비 첫 작품,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입주 시작

기사승인 2024. 04. 05. 08: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찬역곡 대림아파트
부찬역곡 대림아파트 전경/GH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게는 특별한 아파트이다. GH의 첫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탄생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이 1개동·지상14층·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큰 아파트 입장에서 볼 때 소규모이지만 GH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아파트가 4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GH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했다. 2021년 4월 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G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GH는 주민들이 자력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워지자 노후주택을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합설립 단계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김세용 사장은 "GH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서 주민지원을 통한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후보지 선정 공모, 사업성 컨설팅 등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에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