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콘텐츠 공모 선정 ‘청춘연가’ 6월에 함양서 공연

기사승인 2024. 04. 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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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전경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전경./박현섭 기자
함양군에서 출품한 '청춘연가'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됐다.

'청춘연가'는 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족·효를 주제로한 시골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5일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청춘연가' 공연예술유통·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테츠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문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 취약지역 주민도 문화를 향유하고, 공연기획 자치단체 공연장과 협력해 전국단위로 공연유통을 확대하기 위해서 공모가 진행됐다.

'청춘연가'는 유명배우, 가수가 출연해 오는 6월 1일 오후 4시·7시 2회 공연한다.

지역 공연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은 9월, 11월에 주민들을 찾아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확보한 국비를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주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공연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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