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회혁신 청년창업가 발굴 두 팔… 투자·현지 탐방 지원

기사승인 2024. 04. 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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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그로스·글로벌 참가자 발표 사진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그로스·글로벌 참가자 발표 모습. /KT&G
KT&G가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에 두 팔을 걷었다.

KT&G는 지난 4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참가할 10개 팀을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사업실행 가능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성장 및 확장 측면에서 다각도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그로스 트랙 부문에는 '딥비전스', '리터놀', '야타브엔터', '바이루트', '플립' 등 5개 팀이 선정됐다.

글로벌 트랙 부문에는 '슬런치팩토리', '윤회', '로비고스', '그린컨티뉴', '다이브그룹' 등 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그로스 트랙에 뽑힌 팀들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팀들은 인도네시아 현지 업계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공통으로 4개월간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경웅 KT&G 상상플래닛 운영총괄팀장은 "KT&G는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차별화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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