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기축제 기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하는 이유는

기사승인 2024. 04. 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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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지역 중소기업 10곳 참여
식품·음료·미용용품 등 생활용품 선보여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펀매
김경희 이천시장이 중소기업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올해 이천도자기축제 기간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판매하기로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천시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2024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를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예스파크 예술마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 지역 중소기업 10개 사업체가 참여해 식품, 음료, 미용용품, 생활용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도자기 축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오는 15~19일 5일간 전시·판매 일정, 장소, 결재 방법, 마케팅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사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도자기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중소기업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품 판매도 활발하게 이뤄져 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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