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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봄날의 여울장터’ 12~13일 개최

강북구, ‘봄날의 여울장터’ 12~13일 개최

기사승인 2024. 04. 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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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번창교~우이제2교 150m 구간에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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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봄날의 여울장터' 홍보 포스터 /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13일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서 '봄날의 여울장터'를 개최한다.

'봄날의 여울장터'는 구의 지역명소인 우이천과 전통시자을 연계한 지역축제다.

구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신규 이용객을 사로잡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판매부스 △공예 작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스킹 공연 △휴게 놀이존 등 다태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우이천 번창교~우이제2교 일대 약 150m 구간에서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어진이 골목시장 등 5개 시장 16개 점포에서 닭강정, 쿠키, 코코넛새우튀김 등 51개 품목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메뉴는 1만원대 이하러 판매해 바가지 상술을 원천 봉쇄했다.

먹거리 판매부스 옆에는 가방공방, 봄날 목공소, 미싱공방 등에서 활동하는 강북구 공예 작가 6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버스킹 무대에서는 전 세대가 즐거워할 6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5시~7시 40분 마술, 하모니카, 솜사탕 공연이 준비됐다. 13일 오후 5시~7시 40분 마술, 마임, 아코디언아트 등 서울시 거리공연단의 버스킹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놀이기구는 배터리카, 꼬마기차 2종을 운영하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3명 이상 배치한다. 체험공간은 바닥놀이터와 공예만들기 체험부스 2개를 운영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북구의 명소인 우이천에서 보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가지고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봄날의 여울장터'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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