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8일 이자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
방 후보가 발표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10조6000억원 규모 대환대출 공급을 최대 15조까지 상향하고 1년간 대환 이후 대출금리를 최대 3% 낮추는 등 이자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층은 지속되는 고금리, 고물가, 취업난으로 생활고를 겪거나, 전세 사기 등의 사기성 거래에 부담해야 할 원리금이 커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이에 방 후보가 약속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3% 낮추면, 청년·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 후보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의 눈물을 닦아드리고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지원안을 발표하게 됐다"며 "자신을 국회로 보내준다면 청년·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금융지원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