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추진 약속

기사승인 2024. 04. 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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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차고지 첫차,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에서 민생경제 강조
김승원
"장안의 아들로서 장안 주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으며 민생경제부터 살리겠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후보가 선거 막바지 네거티브 강화와 중앙당의 지원 유세로 총집중 공세를 퍼붓는 상대 후보와 달리 차분한 선거운동을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8일 수원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를 찾아 첫차 운행을 준비하는 기사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북수원시장, 조원시장, 거북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비롯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 후보는 "미국, 일본, 유럽 주요국 등은 물가 상승세가 꺾였는데 한국만 장기화되는 상황이라 절박하다"면서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대통령이 종친회를 찾고 부산까지 갈 시간에 물가 잡을 생각부터 해야 한다"고 현 정권을 직격했다.

김 후보는 "IMF 때나 코로나 때보다도 더 힘들다는 호소가 시장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절박한 상황인 만큼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제22대 국회가 구성되면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장안 주민 여러분께서 해주신 호소를 가슴에 품고, 장안의 아들로서 장안 주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으며 민생경제부터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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