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롯데카드와 ‘지역상생 청년창업가’ 지원

서울시, 롯데카드와 ‘지역상생 청년창업가’ 지원

기사승인 2024. 04. 09. 09: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상생 ESG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롯데카드 앱 내 채널 통한 판로 확보
03_서울시 롯데카드 업무협약식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오른쪽)과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이 8일 서울시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연계형 창업 및 지역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와 롯데카드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 및 서비스 판로개척을 위해 손잡았다.

시는 8일 롯데카드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시의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 로컬'과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를 연계해 청년 창업가의 성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넥스트 로컬은 서울 청년이 다른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넥스트로컬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는 롯데카드 채널을 통한 판로 확보 및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참여 우대 혜택뿐 아니라 시와 롯데카드가 공동 개최하는 ESG 행사와 팝업스토어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영월 쑥을 활용한 쑥쉘 개발과 지역 어르신에게 제빵교육을 제공 중인 '위로약방(3기)'. 강릉 초당순두부를 활용해 비건베이블을 생산하는 '두브(4기)', 영주 소백산 3년근 약도라지를 활용해 궁중정과를 만드는 '설아래(5기)' 등 3곳을 롯데카드 앱 쇼핑몰에 입점키로 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넥스트로컬이 이번 롯데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과 더 활발하게 상생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