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댕댕아~,공원학교 가자~!!’…분리불안·공격성 행동교정

기사승인 2024. 04. 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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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5회 한 회차당100팀 교육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해 9월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 '남문로데오 다함개 펫크닉'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수원특례시가 반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유기동물 발생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아~,공원학교 가자~!!'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공원을 산책할 때 짖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반려견 공공예절교육의 하나다.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할 때 견주와 반려견의 '바른산책' 방법을 교육한다. 상반기엔 총5회 교육을 진행하고한 회차당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인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 이웅종 KCMC문화원 원장, 'TV동물농장'에 출연한 김승이 훈련사가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르는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동물보호 인식개선까지 아우르는 동물교육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체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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