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탈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바이오매스 기반 고분자 소재부품, 바이오플라스틱 복잡 재료 등 생분해성수지제품을 개발·제조하려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산업본부와 함께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인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과 관련된 친환경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4개 중소기업에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및 친환경 바이오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탈 플라스틱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광주시 플라스틱 제조 업체들이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할 수 있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사업을 지속해 지역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를 개발, 녹색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